간을 위협하는 당뇨 예방법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인슐린 : 혈액 속 포도당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

8시간 이상 금식 후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의 원인

체내에서 포도당을 연소하는 인슐린의 부족이나 기능 저하가 원인이며,

당뇨병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제1형 당뇨병

소아 당뇨병으로 선천적으로 인슐린을 체내에서 생산하지 못해 발생 하는 당뇨병입니다

 

- 제2형 당뇨병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해 발생하는 당뇨병입니다

 

식생활의 서구화에 따른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의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 숨은 당뇨병도 조심해야합니다

 

 

숨은 당뇨병이란?

 

식사 후 혈당이 단시간만 기준치를 초과해 비정상적으로 급상승하는 것입니다
식후 고혈당, 혈당 스파이크라고도 불려리기도 합니다.

숨은 당뇨가 없는 경우

하루 동안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내리지만, 숨은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식후에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였다가 급격하게 하락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식전 혈당은 100mg/dL이며,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140mg/dL을 넘지 않아야 하며,

정상적인 식후 혈당의 변동 폭은 20~60mg/dL 이내로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숨은 당뇨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긴 공복 후 당 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하였을 때 주로 발생하고

​ 증상이 반복될 경우 당뇨병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숨은 당뇨병의 문제는?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내리면 세포가 손상되어 다량의 활성산소가 발생합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기 위해 모여든 면역세포가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들어 혈관을 좁게 만듭니다

 

혈관이 좁아지게 되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 등

혈관성 질환의 발병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활성산소는

인체 내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혼자 떠돌아다니는 불필요한 산소입니다

과도한 활성산소는 암, 세포 노화 유발합니다

 

또한, 급격한 혈당 상승으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된 후 급격하게 혈당이 떨어지면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찾게 되어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숨은 당뇨의 해결방법은?

 

긴 공복 후에는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식단 피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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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플로스 바이올로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정상 혈당을 가진 성인에게 3종류의 아침 식사

(시리얼과 우유, 샌드위치, 단백질 바)를 섭취하게 했는데.

 

그 결과  시리얼과 우유를 먹은 사람의

80%가 식후 고혈당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바로 공복에 혈당이 많이 올라가는 탄수화물을 먹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긴 공복 후에는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식단을 피하고,

당이 흡수되는 시간을 늦추기 위해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서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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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수가 낮은 음식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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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수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한 후 당질의 흡수속도를 반영한 지수

같은 양의 탄수화물을 먹더라도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어야 식후 고혈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

도넛, 빵, 감자튀김, 케이크, 면, 밀가루 음식, 흰 쌀밥 등

 

[당지수가 낮은 음식]

채소류, 유제품, 해조류, 해산물, 견과류, 육류, 현미 등

 

 

경과 / 합병증   and 예방방법

 

갑자기 몸 안에서 인슐린이 부족하게 되면 급성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고혈당성 고삼투압 증후군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치명적입니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으로는 미세혈관질환 합병증으로 망막병증, 신장병증, 신경병증 등이 있고,

대혈관질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 말초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이 있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을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