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가 된다"
이 속담은 게으름을 경계하는 내용이지만,
실제로 식사 후에 바로 누우면 건강에 매우 좋지 않다고 합니다
오늘은 식사 후 누우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역류성 식도염
십이지장으로 넘어가지 않은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속 쓰림,가슴 통증, 목구멍 이물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재발률이 70~80%나 되는 고질적 만성질환으로,
방치하면 식도암 또는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상적인 경우 위식도 경계 부위가 닫혀 있어 위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않으나 조절 기능의 약화로 경계 부위가 완전히 닫혀 있지 않아 위의 내용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함으로써 이에 따른 불편감이 나타납니다.
이와 같은 현상이 지속되는 경우 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하여 위산에 의해 식도염이 발생합니다
2. 과체중(비만)
과체중이란?
실측한 체중이 표준체중의 10~20% 범위를 넘어선 상태. 소위, 약간 살이 찐 상태입니다
밥을 먹고 난 후 바로 누우면 탄수화물의 흡수를 증가시켜 과체중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부 지방이 위가 있는 복부의 압력을 높여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과체중이라면 특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과체중에 대한 일반적인 치료는 식이 요법과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의 개선이며, 일부 경우 식욕 억제제나 지방 흡수 억제제와 같은 약물을 사용하기도합니다
3. 뇌기능 저하
음식 섭취 후 소화 과정에서 많은 혈류가 소화기관으로 집중됩니다.
밥먹고 바로 누우면 소화 기능의 문제가 생기는데 이는 영양 공급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뇌의 산소 공급의 저하 등으로 이어져 우리의 뇌기능에 나쁜 영향을 많이 줍니다.
뇌에 산소공급이 원활히 이루어 지지 않으면 일명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데
잠을 충분히 잠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피곤함과 뇌의 활성화 세포가 나빠지는 역할을 하게 되어
뇌기능 저하를 불러옵니다.
이렇게 뇌로 공급되어야 할 산소가 부족해지는 일이 잦아지면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등 뇌 기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4. 면역력의 저하,부종
밥먹고 바로 눕게 되면 정상적인 소화력이 떨어져 음식물이 분해되지를 못하니 영양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는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게 되는데, 음식의 영양 성분을 충분히 내 체내에서 공급되지 못하고 몸 안에서 남게 됩니다.
이런 현상 때문에 야식을 먹고 다음날 일어나보면 얼굴이 붓거나 컨디션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방해해 부종이 생기고, 몸과 얼굴에는 수분이 가득 차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다음날 중요한 약속이 있다면, 주의를 요해 적어도 잠들기 전 4~5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예방방법
-음식을 섭취하고 2시간 이후에잠자리에 들기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몸을 조금씩 움직이기
-평소에 곡물과 채소 위주의 건강한 식사하기
-짜고 매운 음식 줄이기
-식사 후에는 가급적 10-20분 정도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조깅 등을 통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 먹고 바로 눕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없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니 간단한 산책하기나 조금씩 몸을 움직여 주셔야 건강하게 지낼수 있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절 지원금 지급되는곳 알아보기 (1) | 2023.09.29 |
---|---|
상비약 보관방법은~? (0) | 2023.09.28 |
간을 위협하는 당뇨 예방법 (2) | 2023.09.26 |
웃으면 복이온다의 효과는?? (1) | 2023.09.25 |
100세 시대인 요즘 빨리 오는 불청객 예방합시다! (1) | 2023.09.24 |